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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 발표와 나스닥 비트코인 폭락 매매일지

by 처노의여행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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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 발표와 나스닥 비트코인 폭락 매매일지

미국 CPI 발표와 나스닥 비트코인 폭락 매매일지

미국 CPI 발표와 나스닥 비트코인 폭락 매매일지 이틀 전 미국의 CPI 발표가 있었습니다. 미국소비자물가지수의 약자로 미국 전체의 소비재와 서비스 시장에 대해 소비자들이 지불하는 가격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하는 지수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은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하니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데 주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발표 직후 나스닥과 가상화폐는 폭락을 하였는데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힘겹게 올린 시세를 전부 반납하고 말았습니다. 한순간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니 허탈하기도 하였는데요. 차트를 확인해 봐도 어마어마한 하락을 보여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3K에서 19K까지 하락하였습니다.

CPI 발표

올리는 건 며칠에 걸쳐서 힘겹게 올리고 내릴 때는 한순간이네요. CPI는 8.3%로 발표되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는 8.1%였고, 8월 발표는 8.5%였죠. 지난달에 정점을 찍고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예측을 하는 기관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추석 연휴 기간에 나스닥과 비트코인 모두 랠리를 보여주고 있었죠. 하지만 실제는 예측과는 달랐습니다.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지 않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는데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의 경우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6.3%가 올랐습니다. 이제는 다음 주에 열리게 되는 FOMC를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22일에 열리게 되는데요. 대부분 75bp 금리 인상을 예상하였지만, 일부 기관들에서 100bp 인상이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에 100bp를 올릴 확률은 75bp보다는 높지는 않지만, 언급된다는 것 자체가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 번에 75bp를 인상하고, 11월 fomc에서도 75bp를 인상한다는 예상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금리

현재 미국 금리 2.5%입니다. 실제로 75bp 두 번 인상하게 되면 연말 금리는 4%, 100bp, 75bp 인상하게 되면 4.25%까지 금리가 오를 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4.5%까지 올릴 것이다 하는 예측도 있고 말이죠. 증시나 가상화폐 입장에서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이기도 하고 금리가 오를수록 굳이 위험자산보다는 은행이나 채권, 달러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테니 말이죠. 이제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없어졌습니다. 투자에 정말로 주의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지난번 매매일지에서 마지막 포지션은 비트코인 롱과 제로엑스 롱이었습니다. 딱히 변동성이 크지 않아서 약수익을 내고 정리하였는데요. 한 50불 정도의 수익이 났네요. 문제는 이제 시작되는데요. CPI 발표도 앞두고 있고, 9월은 약세장이 될 것이라 판단해서 비트코인 숏을 진입했습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했죠. 계속해서 물을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19K 후반부터 진입했으니 사실 큰 손실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힘겹게 수익 난 것도 다 날리게 생긴 상황이었는데요. 어쩔 수 없이 위에서 숏을 타고 200불 정도 하락하면 손절하면서 평단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청산만 당하지 말자는 방법이었는데요. 이렇게 450불 정도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버텼는데요. CPI가 다행히 높게 발표되면서 위에 얘기했던 것처럼 하락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분할 매도를 들어갔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하락하면서 500불 정도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CPI가 예상치로 나왔거나 낮게 나왔다면 사실 모두 청산되었을 거라 예상합니다. 현재 포지션은 루나 숏, 비트코인 롱, 레이븐 숏입니다. 루나는 어제 검찰 영장 기사 이후 한 번 수익을 내고 다시 진입했고, 비트코인은 20K 무너지는 것 보고 반등을 위해서 롱, 레이븐은 이더리움 머지 업데이트 종료 후 재료 소멸이라는 관점에 진입하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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